KBC광주방송이 광주ㆍ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역량 평가 결과, 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만족도 순위에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높은 평가를 받아 신안군수에 이어 27개 기초 지자체장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k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역량 평가는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장의 역량을 비슷한 지자체와 비교해달라는 설문조사에서 신안군이 표준화 점수 2.32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해남군이 1.83점으로 2위, 보성군 1.78점 3위, 장성군 1.33점 4위, 영광군이 0.6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역량 평가는 kbc광주방송과 전남대정책대학원이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단체장과 지방의회, 공무원으로 나눠 평가를 각각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