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3종 패키지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해남군의 소상공인 지원 3종 패키지는 특례보증 대출, 이자, 보증수수료 지원이 실시된다.
특례보증 대출은 해남군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2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무담보 대출을 시행한다. 또한 3%의 대출이자(최대 180만원)와 대출 시 발생하는 보증수수료(최대 50만원)를 지원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해남관내 580여개 영업장에서 약 80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이 이뤄졌다. 또한 300여 업체에 이자지원과 함께 특례보증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지원해 위기 극복을 위한 출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으로 영업 손해를 극심하게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자금을 적기 지원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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