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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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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포토

28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의 여배우들'!

[현장]손예진·박시연·김윤진 각선미에 '와' 탄성··톱스타 50명 총집합!

▲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소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해남방송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 지난 11월23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제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레드카펫'. 레드카펫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 여배우들의 의상.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러 배우들이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무조건 튀어야 산다"
여우조연상 후보인 박시연은 보는 이들이 조마조마해 할 정도로 가슴선이 훤히 드러나는 검정색 드레스로 과감히 노출했다. 이소연과 김아중 역시 가슴선이 강조된 현란한 드레스로 자태를 마음껏 과시했다. 황보라는 미니스커트의 원피스로 각선미를 강조.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 배우 중 하나는 한예슬. 흰색 원피스에 등이 훤히 드러나 팬들은 '와!', '와!'를 연발했다. 이밖에 김소연은 허리 라인이 파인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 행사를 앞두고 여배우들은 상당히 긴장하게 마련이다. 플래시 세례 앞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사실 여유보다는 초조한 마음이 앞선다. 패션 경연장이기도 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들간 자존심 대결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밀리는' 옷을 입은 배우는 바로 다음날 워스트 드레서로 낙인찍힌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한 스타들의 면면은 그 어느 해보다 화려했다. 사실 50여 명에 달하는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운 일. 그러나 '영화 사랑'이라는 한마음으로 이들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면서 기꺼이 청룡 시상식 티켓을 예약했다.

▲  은빛 실크 드레스를 입은 배우 김아중이 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월드스타 김윤진이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보름 전 미국으로 떠났던 다니엘 헤니는 생애 첫 청룡 노미네이트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서둘러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특별 공연 무대를 갖는 한예슬 또한 미국 뉴욕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청룡을 빛내기 위해 급거 귀국했다.
촬영장에서 달려온 배우들도 많았다. 은퇴를 앞둔 전문 킬러의 이야기를 그릴 영화 '킬미'를 촬영 중인 신현준도 간신히 시간을 냈다. '못된 사랑'(KBS 2)에서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는 이요원은 시상식 당일 오전에 강원도 삼척에서 1회 방송 분량을 서둘러 찍었다. 드라마 '이산'(MBC)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한지민도 촬영 스케줄을 조정하느라 애를 먹었다.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김태희는 시상식날 오후까지 CF 촬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야 했다.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소중한 자리가 어디 있느냐"며 초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월드스타 김윤진의 나들이 또한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 미국 하와이에서 드라마 '로스트'를 찍는 김윤진은 청룡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가까스로 시간을 냈다. 지난 20일 귀국한 김윤진은 청룡 시상식에 참석하고서 다시 하와이로 돌아갔다.
'무방비도시'에서 팜므파탈로 변신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 내년 여우주연상을 예약한 손예진은 해외 화보 촬영 일정을 조정했다. 이외에 이준기 주지훈 김상경 공형진 임정은 박솔미 최여진 장근석 임수정 송윤아 김민준 등 수 많은 스타들이 국립극장으로 달려왔다.
 
▲   섹시한 흰색 오프숄더 원피스의 배우 김태희  포토타임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  청룡영화제 MC를 맡은 배우 정준호, 김혜수가 레드카펫에 동반입장하고 있는 모습     


[청룡영화상 이모저모]
#눈빛만 봐도 척∼공동MC 입장
청룡영화상의 사회자인 정준호-김혜수가 레드카펫 입구에서부터 다정히 팔짱을 끼고 입장하며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도 포토월 앞에서는 각자 촬영한 반면 김혜수와 정준호는 끝까지 팔짱을 끼고 있어 눈길. 해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혜수는 올해 과거보다 가슴라인을 많이 파지 않은 우아한 모습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조한선-김강우 콧수염으로 개성 표출
'남자 배우들의 올 유행은 콧수염?' 검은색 정장 일색인 남자 배우들은 콧수염으로 개성을 표출하기도. 조한선과 김강우는 콧수염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 한-일-홍콩 등 40여개 매체 취재 경쟁
최고의 영화상답게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청룡영화상이 열린 서울 국립극장에는 행사 시작 10시간 전인 오전 9시30분부터 취재진이 몰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쳤다. 취재진의 수 역시 역대 최다.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에서 무려 40여개 매체, 100여명이 몰렸다. 국내에서도 30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스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했다.
▲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박솔미가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박시연   

#일본 아줌마팬들 "너무 너무 행복해요"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한류스타들을 보기 위해 일본 아줌마 팬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이들은 송승헌, 신현준 등 눈에 익은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최첨단 비디오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로 모습을 담는 데 열중. 특히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기 3시간 전부터 대기했다는 한 일본팬은 "며칠 전부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스타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더 이상 소원이 없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송승헌 레드카펫 '최고의 멋쟁이'
레드 카펫 최고의 멋쟁이는 송승헌이었다. 일본팬들의 환호속에 입장한 송승헌은 쌀쌀한 날씨에도 포토월에 서자 예의를 갖추며 또 다른 멋을 보여줬다. 조인성은 팬들의 부름에 일일이 고개를 숙여 답하는 정성도 보였다.
#정려원 가장 먼저 도착
오후 6시5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인공은 정려원. 정려원은 오후 6시15분쯤 나타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정려원은 "비가와 차가 밀릴까봐 일찍 출발했다. 어쨌든 1등이라니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재훈-신현준 우정 과시
'우리는 친구.' 작년 시상식에 나란히 한 차를 타고 도착해 우정을 과시했던 탁재훈과 신현준은 올해도 같이 나타나 우정을 과시했다.
▲   환한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는 탤런트 변정민    
▲  2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이 환하게 웃으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이미숙이 시상식 입장에 앞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이소연이 섹시한 드레스를 뽐내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상문 기자    © 강윤옥
▲   푸른색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배우 이요원이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등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드레스의 배우 이태란이 취재진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임정은이 포토타임에서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월드스타 전도연이 레드카펫을 걸어오고 있는 모습    
▲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한예슬이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고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배우 황보라(영화 '좋지 아니한가')의 시상식 패션은 섹시한 황금색 오프숄더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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