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해남지회 제11대 회장으로 해남읍 김완규(60세. 국악인)씨가 재선 당선되어 임기 4년간 해남예총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신임 김완규 회장은 당선소감 인사말에서 "이제 세상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예술문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예술인들이 주인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군민들과 더불어 늘 행복을 드리는 해남예총으로 거듭 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해남예총은 지난 1991년 1월30일 창립(우록 김봉호 옹, 1대~3대 회장 역임)하여, 올 2021년 2월 15일 지금까지 30여 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명실상부 전남지역에서는 2번째로 오래된 예술문화단체로 7개 협회가 자리매김 하고 있으면서 지역민들과 예술문화 공감대를 통한 크고 작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이제 우리지역 예술문화는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지켜나가고 그 기반 위에서 다양한 창작활동들을 통한 예술문화기반을 정착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人誠과 藝人의 덕목을 갖추고 정신문화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각각 자신들의 변화를 통한 순수예술적 가치를 실천하는 전문예술집단의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는 해남예총으로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예술문화지원 기반구축을 통한 공공건물을 활용한 군립미술관, 군립국악원, 시문학관 활용방안과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청소년들과 다양한 예술문화 컨텐츠 개발 및 공모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발굴을 향한 사명감으로 다양한 문화에술의 공감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휴일을 활용한 지역관광지를 통한 상시문화행사[공연, 전시, 체험] 등 지역 예술인들간 상호 소통과 협업을 함께 갖으며 창작예술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예술문화공감를 느끼게 하는 지역예술문화단체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완규 회장은 "해남예총은 지역예술인들 위한 예술인복지법을 활용한 예술인 권익보호와 지역예술인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육성, 발굴하고 다양한 창작예술문화 콘텐츠개발 사업을 준비하여 전문예술인 양성과 예술인 평생교육 사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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