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꿈을 기원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에게도 소중한 꿈이 하나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각자 매일 생각하시는 소망과 꿈이 있을 것입니다.

아픈 곳 없이 좀 더 건강하길, 젊은 아들자식 좋은 일자리를 갖길,

딸아이가 예쁜 손주를 낳아 행복하게 키우는 그래서 풍족하게 효도 받으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시는 꿈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이 자리에 선 저의 꿈이 바로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실현시켜 드리는 것이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이제 우리 전남은 그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고 처다 보지도 않았던 전남의 바다와 땅, 바람과 햇볕을 활용할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시작합니다.

블루이코노미는 일자리 17만개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경제성장률 1% 제고로 주거환경도 개선시키고 좋은 교육을 시키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 희망의 시작이 블루이코노미이자 저와 여러분의 꿈을 이룰 새천년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벌써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블루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 가운데 국비 예산은 올해 121건에 1조690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대형 풍력발전소 실증기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비가 대거 확보됨에 따라 추진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이 벌써 3년차에 접어들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물을 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 집중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과 블루이코노미가 경제성장 그리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의 목표와 방향이 일치하다는 점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국제 정세변화 경제변화 그리고 기후변화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 그리고 청년이 돌아올 블루이코노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께서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와 전라남도는 계속 새로운 먹거리의 생태계를 조성하여 더 새롭고 더 청정하고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까지 인내하고 노력하면 뜻을 이룬다는 우보만리 마음으로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