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배추 5월 도매가격이 국내 배추 출하량과 김치 수입량 증가로 평년 동월보다 56% 낮은 상품 10kg당 2,300~2,700원으로 내다보이며, 6월 배추 도매가격도 노지봄배추와 준고랭지 1기작 배추가 혼재 출하돼 평년 대비 약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또한 무 5월 도매가격은 월동무 저장 출하량이 감소하고 봄무 출하량 증가로 작년보다 38%이상 낮으나 평년보다 20% 높은 수준인 상품 18kg당 8,000~1만원으로 전망되며, 6월 무 도매가격은 노지 봄무 출하량이 증가해 작년보다 하락하겠으나 평년수준인 상품 18kg당 9,000~1만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봄배추와 무의 작년 출하가격 강세로 작년보다 생산량이 봄배추는 평년보다 19% 증가한 63만 1천 톤으로 나타났고, 봄무 전체 생산량은 작년보다 22%로 많은 34만 5천 톤 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지역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49%, 노지봄배추는 24% 증가했고, 호남지역은 시설봄배추 39%, 노지봄배추는 20% 증가했다. 단수는 평년보다 증가해 시설봄배추는 작년보다 60%이상, 노지봄배추는 21%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충청지역 봄무 재배면적은 시설봄무 8%, 노지봄무는 13% 증가해 생산량이 24%, 호남지역도 시설봄무 3%, 노지는 24% 증가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36% 증가할 추세이다.
/해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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