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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가정 성폭력, 사회적 시스템 강화가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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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물

<기자수첩>가정 성폭력, 사회적 시스템 강화가 필요할때

우리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기쁜 일과 슬픈 일 등 수많은 삶들을 이어가며 경험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떤 가족은 위기가 닥치면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 때보다 가족 간 더욱 돈독한 관계로 성숙해 지는 반면, 또 어떤 가족은 이를 현실적으로 헤쳐 나가지 못하고 더욱 관계가 쇠퇴되는 걸 볼 수 있다.

최근 친딸을 수차례 폭행 하고 수감된 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해 그 것도 부족해 다시 딸을 찾아 온갖 욕설을 퍼 붙고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고집과 아집만을 생각한 아버지라는 가해자에 분노를 하고 이를 주의 깊게 눈 여겨 보지 못한 이웃들과 주위사람들도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뿌리 깊은 곳에서 나타난 배신에서 폭력도 아니고 변태적 취향도 아닌 이러한 형태의 가정폭력 폐해는 나날이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근친성폭력 사례는 전체성폭력 건수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비율도 점점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친성폭력은 다른 유형의 성폭력 피해자 보다 훨씬 심각한 충격으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상처를 받을 것이다.

이에 따라 친족 성폭력 피해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신변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가해자에 대한 교정치료는 물론 출소여부 재결정시스템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동안 내외적 문제로 방치됐던 가정폭력 문제가 이제는 사회적 범죄로 각별히 인식되어 유사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에 기울이고 다양한 제도마련 등 대책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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