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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는 해남자치대학, 도올 김용옥 선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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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00회 맞는 해남자치대학, 도올 김용옥 선생 강연

“백년만의 귀향” 주제로 호남정신과 고향해남 이야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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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지난 2000년 첫 개최된 이래 100회를 맞는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은 교양, 건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100회 특강으로는 세계적 사상가이자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해남을 찾아백년만의 귀향을 주제로 군민 강연회를 갖는다.

 

도올 선생의 증조부 김중현은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구한 공로로 해남현감으로 부임, 선정을 베풀어 그와 관련된 비가 해남읍과 현산 월송, 우수영에 남아있다. 조부인 김영학은 동복군수를 지낸 인물로 한일병탄으로 관직의 뜻을 접고 해남으로 내려와 계곡 성진에 터를 잡았다. 도올 선생은 중조부인 김중현과 조부 김영학이 살았던 해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계곡 성진은 어머님이 결혼 후 3년을 살았던 곳으로 도올은 어렸을 때부터 성진의 모습을 숱하게 들으며 자랐다고 한다.

 

최근 해은(증조부 김중현의 아호)기념사업회가 구성돼 도올의 귀향과 함께 후학에 호남정신을 가르칠 해은서원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강에 앞서 해은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대섭)31일 오전 11시 도올 선생과 함께 해남새마을금고 앞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강연회는 도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해남을 떠난 해를 기준으로 한 ‘100년만의 귀향을 주제로 전라도 정신과 고향 해남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계획이다.

 

또한 식전행사로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공연과 청년 국악인 박수범씨의 판소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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