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7시50분부터 해남동초등학교 일대에서 해남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대 불법 주·정차 근절과 더불어 교통 안전문화 정착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해남군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실시하게 됐으며, 해남경찰서와 함께 해남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도 병행했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비워두기,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차로 모퉁이 5m’ 비워두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소 10m’ 비워두기, 키가 작은 어린이를 위해 ‘횡단보도’ 비워두기로, 행정안전부에서도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이 의장은 “행복한 해남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토대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사고를 예방하는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