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 들개로 변신해 가축은 물론 밭일하는 노인들에게도 달려드는 등 농촌의 공포의 대상과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해남군 북일면 한 주민에 따르면 며칠 전 기르던 염소가 들개 떼의 습격을 받아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투성이가 된 채 거의 죽기직전에 이르렀고, 또 다른 동네 염소들은 들개 떼에 물려 죽는 등 이제 것 주변 5농가 염소 7마리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 큰일은 어제는 동네 노인이 밭일을 하던 중 대여섯 마리로 무리를 이룬 들개 떼에 둘러싸였으나 다행히 지나가던 동네사람에게 발견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유기견으로 버려진 개들이 산에서 집단으로 모여 살면서 결국 먹이를 찾아 동네로 진입 가축에게 피해를 입히고 노인들이나 만약, 애들이 있다면 개에게 물리는 인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걱정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이 사실을 전해들은 박환출 해남경찰서 북일센터장은 “정식 신고된 것은 없지만 곧바로 현장확인 및 피해 주민들은 만나 자세한 내용을 파악한 뒤 유관 기관과 함께 적절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괸련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은 들개를 유해수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당국에서는 반려견으로 분류되어 이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인근 강진군에서는 환경부서와 주민간 협조로 원만히 처리했던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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