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3월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노인층의 사회참여 등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2011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말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26개 사업, 917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과 교육형, 복지형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총 12억 9,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해남군 시행 9개 사업단을 비롯해 민간기관 위탁 17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노인 학대 예방사업 등 9개 사업이 올해 신규로 실시된다.

사업 분야는 각 읍면에서는 환경지킴이, 산불 예방 순찰,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공부방 강사 파견 등이 실시되며 경로당 강사파견, 노-노케어, 옛이야기 강사, 문화재 해설사 등 지역 기관·단체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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