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보건소가 올해 보건사업을 한권에 정리한 종합가이드북을 발간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보건기관 진료 안내와 분야별 사업을 총망라한  ‘2011년 보건사업 종합가이드’ 3,000부를 제작, 읍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종합가이드에는 관내 보건기관 이용 안내는 물론 한의약 건강증진, 구강보건, 감염병 예방, 방문보건 및 암관리, 출산정책 등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사업을 정리했다.

또 각 사업에 대한 운영기간과 대상, 각종 지원내용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해남군 보건소는 “보건사업의 범위와 서비스 내용은 해마다 확대되고 있지만 고령화 등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종합가이드 제작으로 군민들의 보건소 이용이 보다 편리해 졌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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