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용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해남방송

해남군내 4개 농업생산단체에서 구제역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위해 벼농사용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차단방역에 나서 귀감이 되고있다.

군에 따르면 해남읍쌀농회, 황산면쌀농회, 황산면한아작목반, 마산친환경작목반 등 4개 단체는 지난 1월 31일부터 자체보유중인 4대의 광역방제기와 각 단체의 인력을 동원해 1차적으로 오는 2월말까지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남군은 각 단체별 담당읍,면을 지정하고 구제역과 AI가 종식될 때까지 농민생산단체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차단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한우사육농가 민경천(해남읍 남천리)씨는 "쌀농회에서 자체장비와 인원을 동원해 또한 군과 지역농협에서는 유류대, 부동액(광역살포기 야간 동해방지)등 1일 40만원의 제반비용을 부담해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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