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윤재철)는 김연수 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협의회 임원들과 지난 10월 30일 해남군으로 시집 온 베트남 3가정을 선정해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가정에 모아둔 생활용품 등을 증정 받아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집 3가정에 치약, 비누, 수건, 칫솔, 라면, 미역, 김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으로 각 15kg씩 보내는 정 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윤재철 회장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다른문화에 정착하며, 말못할 어려움도 많겠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이렇게 친정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이 보내져서 작지만 우리들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다문화가정친정집생활용품보내기 행사는 직장공장협의회의 특색사업으로 앞으로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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