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10월 18일 오후 6시에 해남공원에서 카나리아 플릇앙상블과 행복이 울려퍼지는 달빛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카나리아 플릇앙상블은 2018년 4월에 새롭게 창단된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된 새내기 앙상블이다.
카나리아 새의 고운 자태와 아름다운 목소리처럼 우리 아이들의 맑고, 고운 마음을 아름다운 플릇소리에 담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리고자 학생, 학부모가 모여 앙상블이 만들어졌다.
창단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아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엄마의 마음과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서 사랑과 행복이라는 화음이 만들어져 이번 첫 번째 작은 음악회를 펼치게 되었다.
참여하신 학부모님은 ‘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음악회를 통해 이웃들이 함께 웃고 즐기고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따뜻함을 느낀다. 이런 작은 음악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문화예술 교육은 앞으로 우리 미래사회를 좌우하는 핵심역량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뿐 아니라 현재를 위하여 즐기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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