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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산악회, 1박2일 힐링 고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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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산악회, 1박2일 힐링 고향 탐방


▲   박종백 해남중•고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해남뉴스


지난 23일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산악회(회장 조채구)가 1박 2일로 힐링 고향 탐방을 위해서 진도를 갔다 온 후 해남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숙박을 하였다. 만찬을 겸한 행사에서 윤영일 의원과 명현관 군수 당선자에 이어 박종백 해남중•고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했다.

 

향우회 산하에 있는 산악회는 매달 전국 유명 산을 찾아가지만 일 년에 한 번은 반드시 광주·전남 지역을 찾는다. 이번에도 진도읍 복지센터와 해남 화원 저상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위문공연과 금일봉을 제공했다. 향우회 산악회는 단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는 고향사랑 모임이라 할 만하다.

 

행사 당일 새벽 서울에서 220명의 회원들이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먼저 진도를 방문했다. 진도 군내면에 있는 금골산을 방문했고 의신면에 있는 운림산방을 방문한 후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여정을 풀었다.

 

정기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의 말미에는 박종백 회장의 자필 서적 <남도로 떠나는 문화여행>을 조채구 회장에게 전달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 책은 박 회장이 6년여에 걸쳐 전국 유명지를 답사하면서 쓴 책으로 출간 시에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산악회가 탐방하고자 하는 장소의 숨은 이야기가 감미로운 문체로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회원들 다수가 박 회장의 책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다.

 

다음날에는 달마고도 트레킹과 땅끝전망대 탐방, 윤고산 생가를 방문하고 귀경 했다. 한편 유스호스텔에서의 저녁식사와 상경하면서 먹을 음식 장만 모든 것을 고향 화원으로 귀향한 해남땅끝귀농귀촌협회 홍행자씨와 강용숙 화원부녀회장의 손끝에서 나왔다. 이는 해남의 멋과 맛을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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