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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이길운 후보는 연일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계층과 세대, 지역에 따른 다양한 정책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우수영 명량대첩지를 찾은 이 후보는 자신은 “해남의 낙후성을 말하기 전에 해남의 잠재력과 장점에 먼저 주목한다”며, “어제 28일, 탄신 제 473주년을 맞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처럼 이대로는 안 된다는 자기불신을 깨고 스스로 지닌 장점에 대한 자기 확신과 솔선수범, 헌신과 비전으로 해남의 행정 4강 신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남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정책 특성화, 차별화로 지방 분권화 대비 타 지자체를 압도하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친환경 생태품격 강군 ▲아이디어 사업화 강군 ▲사회적 경제협동 강군 ▲농어업 혁신기반 강군 등을 제시했다.

이길운 후보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그 시작에서 끝까지가 ‘차별 없는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군수독단이자 군민갈등의 원인이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인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가 해남군 행정에서 가장 먼저 드러날 수 있도록 성찰하고 혁신하며 행동하는 양심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