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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개헌, 무엇을 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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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개헌, 무엇을 담아야 하나‥


▲    윤재철 대표    © 해남뉴스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은 미래에 전 세계를 뒤흔들고 여러 영역에서 국가적, 사회적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미래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변화에 따른 예고와 예측은 가능해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이젠 시대의 최대 화두는 미래의 변화일 것이다. 하지만 미래의 변화 그 중심에는 인간,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


특히나 앞으로 글로벌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모든 사회 영역에서의 중심이 되는 것은 사람 싸움이다.


곧 지방선거가 시작된다. 그 중 자치단체를 이끌 지도자를 새롭게 선출할 것이다.


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앞으로 사람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시대가 될 것으로 본다.


미래 지방 자치단체들은 치열한 생존의 경쟁 시대를 접하면서 앞서가지 않으면 자연 도태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들어서는 사람중심의 사고방식과 사람중심 사업, 사람중심 정책 등 사람중심의 인식과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이 대두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3월 20일 밝힌 개헌안에도 국민에서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 만큼 사람중심의 가치가 중요시 되는 것이다.


해남군이 앞으로 군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현실에 바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사람 중심의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행정에서의 사람 중심은 곧 공무원들의 개개인이 해야 할 변화와 혁신이다.


사람 중심의 변화와 혁신은 전문적 여러 형태의 영역에서 이뤄져야 하겠지만 자신의 역할, 기능에서 많은 것을 터득하고 배워야 할 것이다.

 

연극 무대에는 무대 위의 주인공 배우도 중요하지만 무대 뒤에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에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무대 뒤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싶다.

 

겉모습에서 나타난 것 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한 무대가 완성될 때까지의 과정, 그 과정에서의 사람들의 역할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역특성을 충분히 감안한 특화 사업이 필요 하는데, 농어촌지역이나 중소도시 지역 등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고 농어업 경제, 산업경제, 상업 등 권역별 경쟁력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삼성의 성공이었던 창조경영을 잘 들여다 봐 야 할 것이다.


하나의 아이템을 구체화 시키고 성과를 내야하는 과정을 우리는 유심히 살펴야 한다.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갖고 있는 최고의 목적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것은 사람 중심, 아이템 발굴, 사업의 구체화가 필요하고 그 이후에 성과를 내야 한다.


이럴 때, 인구도 늘고 해남군이 추구하는 행복한 해남건설이 가능하리라 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약속했었다.


물론 개헌이 먼저이지만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당장의 지방분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냥 두 손 놓고 있을 순 없다. 지방분권은 지방자치 단체간 무한한 경쟁시대를 불러올 것이고 창의적인 지역은 계속 발전을 거듭할 것이며 구태와 관행에 휩싸인 자치단체는 쇠퇴할 것이다.


따라서 지방분권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나 우린 사람중심의 지방분권, 군민을 위한 지방분권을 미리 계획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행정은 사람중심, 인간을 중시하는 기조를 놓지 않아야 한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모든 후보가 공약했던 개헌 역시 곧바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미 문재인 정부안은 국회에 제출했다. 그 공은 국회로 넘어간 만큼 국회가 본격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국민을 인간, 사람 중심의 주인으로 나라를 세워 지역과 국가가 발전하는 개헌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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