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수협, 2018년도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장면   © 해남뉴스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이 경제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55억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해남군수협은 지난 2월 28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을 열고 55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2017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해남군수협은 상호금융사업 20억원, 예약판매·군납·화입가공사업 10억원, 위판사업 25억원 등의 수익을 보였다.

김성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비약적인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는 모두 조합원님의 협조와 임직원의 헌신과 땀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해는 남은 미처리 결손금 42억원을 정리하고, 또 다시 흑자로 전환해야하는 중대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비상임감사에 무투표 당선된 서종필 후보자에게 당선증이 교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