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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군수 선거, 민주-무소속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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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해남.진도군수 선거, 민주-무소속 박빙

해남, 박철환-이석재 박빙 접전...진도, 이동진-김경부 접전

 
 
▲ 박철환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    
민주당 박철환(51) 후보와 무소속 이석재(64) 후보가 맞붙은 해남군수 선거전은 박빙의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충식 해남군수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 해남 민심은 충격과 함께 극도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혼전 양상은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1∼22일 광주일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박 후보는 33.3%, 무소속 이 후보는 30.9%의 지지율을 보여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동층도 35.8%나 된다.
 
민주당 박 후보는 전략공천 과정에서의 각종 잡음이 잦아들고 민주당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면서 무소속 이석재 후보와 점차 격차를 벌이고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지난 8년 동안 해남군의원을 지내며 보여준 청렴성과 합리적인 의정활동은 박 후보의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직 김충식 해남군수의 뇌물수수 구속 여파를 의식한 듯 ‘바른 군정과 깨끗한 해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후보는 군정청렴위원회 구성, 주민 참여형 재정 운영, 인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 이석재 무소속 해남군수후보    
무소속 이석재 후보는 ‘선(先) 해남, 후(後) 정당’의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후보는 전남 도의원 3선 이후 도전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3번 연거푸 실패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박 후보를 8∼1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며 ‘인물론’과 폭 넓은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적어도 8000표 이상의 격차로 승리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군민행정지원단, 인사 군민배심원제, 사회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청렴도 전국 1위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우고 있다.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전남 진도군수 선거는 ‘2강, 1중, 2약’의 혼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 이동진 민주당 진도군수후보    
2강으로는 공기업 CEO를 지낸 민주당 이동진(64) 후보와 전직 군수 출신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이 후보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었던 무소속 김경부(71) 후보로 압축된다.
 
민주당 이 후보는 한국투자신탁 사장과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화려한 경력을 무기삼아 지난 민선 4기에 이어 진도군수에 재도전했는데 무소속 김 후보와 경선의 근소한 차이로 법정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으나 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가까스로 공천장을 확보했다.
 
경제 군수를 자처하는 이 후보는 진도의 민심이 변화와 개혁을 통한 경제 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농수산업 분야를 적극 지원,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고 문화, 예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성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맞서는 김경부 무소속 후보는 사법부의 판결마저 외면한 민주당의 무원칙한 전략공천은 진도 군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처사라며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김경부 무소속 진도군수 후보   © 중부권신문
김 후보는 여론조사 1위 후보를 내팽개친 민주당의 무원칙한 전략공천으로 인한 민심 이반과 폭넓은 조직 기반 등을 통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는 보고  농수산업, 복지, 경제, 관광, 교육 등 분야별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도군 환경녹지과장 출신으로 오랜 공직 경험을 지닌 무소속 김희수(54) 예비후보도 막판 추격전에 나서고 있어 무소속 김병동(68) 후보와 한나라당의 곽봉근(65) 후보도  지지층 확산에 나서고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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