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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농협(조합장 김경채)은 지난 12월 20일 오후2시 조합 내 경제사업소에서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양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들어 지속적인 가뭄으로 조합원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영농회 당 1대씩 황산면 소재 43개 마을에 영농회장을 통해서 각 영농회 단위로 양수기를 공급했다.

김경채 조합장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조합원들이 농작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수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결되어 조합원들이 활짝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