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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문학주간 “문학, 감각을 깨우다” 작가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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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해남고, 문학주간 “문학, 감각을 깨우다” 작가 좌담회

한국 소설가 협회 후원 해남 송지 출신 소설가 최성배 작가


▲     © 해남뉴스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는 지난 9월 7일 1학년 20명 2학년 20명 등 학생 40명 참가한 가운데 소설가 최성배 작가와 학교도서관 혜윰터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좌담회는 한국문화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사)한국 소설가 협회가 주최하는 ‘독자를 찾아가는 소설 축제’ 행사의 한 과정이다.


“문학주간 2017 문학, 감각을 깨우다”는 주제로 해당지역 출신 작가와의 연계를 통해 소설가와 독자의 만남을 갖음으로써 독서에 대한 중요성과 소설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우리학교를 찾아주신 최성배 작가는 한국소설가협회 소속 작가로 특별히 해남고를 선택하여 주셨다.


최성배 작가는 시집[뜨거운 바다], 소설[바람 지나간 자리] [바다 건너서], 청소년 교양도서 [별보다 무거운 바람], 한국소설 문학상 수상작[잠실], 세종도서 문학나눔도서선정 [나비의 뼈]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였다.

 

이번 좌담회에서 소설가의 각오와 소설의 개별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치열한 문학 애호가가 되며 소설가는 사회학자, 철학자, 노동자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예술의 핵심적 내용을 전해주었다.


소설의 허구를 통한 진실의 반증과 언어예술로서 인간사의 축적이자 소통의 과정임을 강조하고 소설가의 길에 일상적인 일기쓰기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글쓰기를 즐겨하며 꿈을 갖고 있는 2학년 신보영 학생은 "소설가가 글을 쓰게 되는 개별적인 동기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작가에 대한 진로모색의 계기를 한번 더 새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1학년 차승환 학생은 소설에서 복선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펼쳐낼 수 있는지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던져 작가로부터 일상에서 일어나는 개인의 다양한 체험과 삶의 축적된 진실한 이야기의 소중함을 참가자들 모두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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