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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민 375명이 해남군의 인사 비리와 공사 비리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깨끗한해남만들기 범군민운동본부(본부장 오영택)는 군민 375명의 서명을 받아 해남군의 하반기 정기인사와 고천암 간척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대흥사 명품마을 조성공사 등의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국민감사 청구서를 지난 23일 우편으로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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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해남군이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하면서 박철환 전 군수의 인사비리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2명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하지 않았으며 감사원 감사결과 계약비리와 관련해 감봉 3개월의 징계가 확정된 직원에 대해서도 문책성 인사는커녕 승진 교육대상자로 선정한 것을 문제삼았다.
고천암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염분이 있는 뻘땅이어서 마찰력이 없는데도 구멍을 먼저 뚫고 그 구멍에 맞춰 항타기로 내려쳐서 강관을 박는 이중 작업과 부실공법을 동원해 혈세를 낭비했다며 이에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대흥사 집단시설지구내 명품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멀쩡한 고가의 점토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값싼 시멘트 블록과 불필요한 태양광 발전 형광보도 블록으로 교체해 업자들의 배만 불리게 했다며 낭비된 국고를 환수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엄중히 문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택 본부장은 "해남군의 부당하고 잘못된 인사 비리와 공사 비리는 결국 해남군민 모두의 피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며 "감사원이 철저한 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감사청구는 지방의회(본회의 의결)나 지역주민(유권자 300명 이상 서명)등이 공익을 목적으로 법령위반이나 부패혐의가 있는 공공기관의 사무에 대하여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경우 감사원이 이를 심사하여 감사계획에 반영하고 감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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