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짙은 초록빛을 띄우며 커다란 잎사귀아래 건강한 자태로 숨어있는 작두콩, 올해 유난히도 가물었던 여름, 여름 내내 더위와 싸워가면서도 쑥쑥 자란 땅끝 해남 북일면 ‘민지맘’의 작두콩이 첫 수확됐다.
이 곳 작두콩은 유산균을 먹고 자란 작두콩이라며 ‘행복한작두콩민지맘’ 대표 채미숙 씨는 “좋은 종자, 그래서 튼실한 모종, 그리고 건강한 땅 등 3박자에다 저희의 정성이 더해져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한다.
깨끗하고 커다란 콩깍지를 바라보며 “이번 태풍만 잘 견뎌준다면 올해 수확도 무난할 것 같다”고 말하는 채 대표는 “이젠 멀리서 작두콩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로 인해 작두콩 키우기에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더욱 정성을 쏟을 수 밖에 없다”고 전한다.
민지맘 작두콩은 일주에 한번씩 해남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4가지 친환경미생물을 관주하고 있어 “유산균을 먹고자란 작두콩‘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고 한다.
8월 들어 첫 수확한 생 작두콩은 작두콩즙이나 썰어 차로 만들어 먹는데, 효소 담그는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
한편, 민지맘은 ‘와송’ 재배로도 유명한데 ‘해남군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에 입점하면서 생와송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제 좀 있으면 이곳 와송은 꽃대를 올리게 되는데 이때 담금주 애호가들은 ’꽃대 오른 와송‘을 선호한다.
“올 봄 내내 와송 수확과 판매에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바로 옆 작두콩을 바라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는 채 대표는 이제 본격적인 작두콩 수확 준비에 들어갔다.
명현관 해남군수 집무 장면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2024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장면 해남군이 사통팔달 전국으로 통하는 살기좋은 경제도시를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장기성장...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 장면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4월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김성일 도의원이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
해남 화산농협,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사무소부문 그룹 1위 수상 장면 해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