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동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장면    © 해남뉴스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민족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지난 1990년 설립됐으며 검찰 유관단체로는 전국 최초의 장학재단인 동백장학회는 ‘27주년 기념식 및 제55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백장학회 명예이사장인 신봉수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해남병원장)을 비롯하여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출연자와 장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임원 및 독지가들이 결연 형식으로 목적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생 오은서(서울대학교 1학년) 외17명 , 기금의 과실 수익금 대학생 임서연(숙명여자대학교 1학년) 외3명, 격려장학생 김필원(한양대학교 1학년) 외31명, 고등학생 강지웅(해남고등학교 1학년) 외60명, 모범 소년소녀 격려장학생 홍은표(해남중학교 1학년) 외63명, 모범 보호관찰 장학생 6명 등 총185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100만원, 50만원, 고등학생 25만원, 모범 소년소녀 격려장학생 30만원, 20만원, 등대원 도서구입비 50만원, 도서벽지 학생 교통비 925,000원 등 이번 72,575,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로써 동백장학회는 창립 이래 현재까지 28년간 연인원 5,337명에게 총2,307,705,980원의 목적사업을 수행하므로써 명실 공히 이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