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일 의원   © 해남뉴스

윤영일의원(국민의당,해남·완도·진도)은 해남·완도·진도 지역특별교부세로 총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5일 시장 활성화 사업’ 5억원이 반영됐는데 그간 차량교행이 어렵고 안전시설이 없어 인근 하천으로 차량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5일시장 내 도로 개설 및 이용객 안전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완도군은 ‘해조류관 건립사업’ 예산 5억원이 반영됐다. 2017국제해조류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바이어 및 생산자, 소비자들에게 해조류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조류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

 

진도군은 지역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꾸러미 사업 등 마을 단위 사업 추진 기반이 될 ‘다목적 농산물 저장 유통시설 신축공사 사업’ 4억원, 사천리지구 관광지의 관광객 수요 증가에 맞춰 교통사고 방지와 차량 통행 혼선방지를 위한 ‘의신면 왕고개 위험교차로 정비 사업’ 3억원, 총 7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에 윤의원은 “이번에 교부된 예산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고,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반영은 물론, 하반기 교부세 확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역특별교부세는 일반교부세와 달리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하여 주는 재원으로 지자체 단위로 진행되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자치부 소관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