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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백, 제34대 해남중·고총동문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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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종백, 제34대 해남중·고총동문회 회장 선출

여성동문의 참여 호소


▲   박종백 회장   © 해남뉴스

지난 24일 박종백(해남중30회, 해남고28회)씨가 제34대 해남중·고등학교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종백씨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하여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2017년 해남중·고동문회를 새롭게 이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동문회 회칙 제17조(선거) 2항(회장은 경선에 의한 선출을 원칙으로 한다.)에 의거 사무국은 입후보를 공고했고 입후보 서류를 받은 결과 동조 1항(회장,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한다.)에 의거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것이다.


박종백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살려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무리 회장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기획을 해도 동문들의 협조와 참여 없이는 이룰 수가 없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박종백 회장은 “매년 10월 우슬운동장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행사에 동문들의 참석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하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사무국 산하 10개 부서에 있는 여성부로서는 여성 동문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타 부서에도 여성 임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수석부회장 포함 부회장3인 중 1명을 여성 회원에게 할당하든지 아니면 여성 부회장직을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해남중·고등학교가 오래전에 이미 남녀공학이 된 관계로 여성 동문참여 없이는 동문회를 활성화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알고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점을 이번에 직접 실행할 결단을 피력한 것이다.


또한 해남고는 이미 명문고 반열에 진입하여 수도권으로 대학진학을 많이 한 바람에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의 수가 줄어들어 누적된 숫자의 공백이 큰 게 현실임을 간파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이다.

 

박종백 회장은 역대 회장 중 동문회 직책 기구표에 있는 전 직책을 역임한 최초의 회장으로서 기록을 남기게 됐다. 기수 회장을 역임한 것을 시발점으로 임원, 부회장, 운영위원, 사무국장, 감사, 수석부회장을 수행하다가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박종백 회장은 해남중학교 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다.


사회생활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에 근무했으며 정치활동으로는 노무현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언론인으로서 6년여 동안 호남매일에서 논설위원으로서 많은 집필을 했다. 교육에 관심이 깊어 전라남도교육청 명예감사관과 해남중학교 운영위원을 지냈다.


또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2011년 수필로 문단에 등단하여 해남 땅끝문학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6년에 그의 두 번째 수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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