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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축산진흥사업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본부’...AI퇴치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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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해남군축산진흥사업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본부’...AI퇴치에 안간힘


▲   AI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해남군축산진흥사업소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본부’   © 해남뉴스


국민들의 무관심과 등한시 속에서 해를 넘긴 고병원성 AI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AI가 발생했던 지역인 해남군에서는 AI발생 직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축산진흥사업소내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AI퇴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는 안전건설과를 주축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본부’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소의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 설치 운영하고 AI 방역 대응 요령에 의거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해남군의 경우 16일 철새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예방대책본부’에 따르면 고천암호, 영암호, 금호호 등에는 다행히 철새 폐사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진흥사업소의 집계관리에 따르면 관내 관리농가의 닭, 오리 사육 현황은 총 45농가에 2,410,500마리이며, 기타 소규모 사육현황은 732농가에서 7,95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조사됐다.

 

AI 발생 현황은 지난해 11월 산이면 산란계 40,000마리이며 이에 따른 살처분 4농가 37,379마리와 계란 65,472개와 사료 21, 7톤이었으며 예방적 살처분은 3농가 179마리였다.

 

또한, 2차 발생은 12월 30일 화산 관동리 육용오리 13,700마리였으며 이에 따른 살처분은 27농가 13,950마리와 사료 10,7톤에 이르렀다. 예방적 살처분도 27농가에 250마리였다.

 

또, 나주 발생농장 역학조사로 나타난 읍 복평리에서는 종란을 폐기했으며 살처분도 1농가 계란 133,797개로 확인됐다.

 

살처분에 따른 보상금은 현재 366,089,000원이 집행됐다.

 

살처분에 따른 매몰지는 산이면과 화산면 2개소로 호기호열성 미생물처리 방식으로 처리했으며, 주무부서인 축산진흥사업소에서는 AI예방 및 발생에 따른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무원 배치와 발생농장 출입통제, 방역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보상금 집행관리,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소독약품 확보 및 배부와 함께 발생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AI 대책에 여념이 없는 김현수 소장(우)과 정경호(좌)방역팀장 

   

김현수 축산진흥사업소장은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사전에 각 읍면에서 가축사육현황 및 세대 현황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감수성 가축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수시로 마을 방송등을 통해 방역에 홍보를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번 AI를 조속히 종속시키는데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대비하여 AI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귀성객은 농장 방문등을 자제하고 택배차량등은 농장 방문시 출입제한 조치를 따라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면서 3개반 40명의 AI 기동방역 타격대를 구성하고 축산 전문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AI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월 부임한 해남군수권한대행인 유영걸 부군수는 부임과 동시에 발생농장과 매몰지, 철새도래지, 이동초소에 대한 현장방문과 함께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AI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AI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 방역에 나서자”면서 철저한 방역관리로 AI 확산 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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