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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조영주 총재 공식방문 및 해남, 해남여성,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합동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7시 해남 한국뷔페 본관에서 열렸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를 축하하며 클럽 회원 간 정을 다시 한 번 돈독이하는 시간을 마련한 3개 클럽은 그간의 봉사실적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는 더 나은 봉사활동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영주 총재를 비롯하여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임원과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355 복합지구 전 의장, 해남클럽과 자매클럽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전라도라이온스클럽 정용구 회장과 회원, 그리고 해남지역 3개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두 해남클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손은수 해남클럽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영주 총재님의 해남방문을 다 함께 환영한다”고 말하고 “봉사의 시작은 라이온스에 입회하는 것, 입회 후 일정한 직책을 맡는 것, 그리고 지구행사, 지역행사, 클럽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날 신입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영주 총재는 치사를 통해 “해남·해남여성·해남우슬클럽의 그간의 봉사활동은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로 인해 라이온스의 위상을 점점 높혀가고 있다”고 치하하고 “새해에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해남클럽과 자매클럽인 정용구 전라도클럽회장은 “해남클럽 송년의 밤에 초대해 주신데 대해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리고, 11년의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두 클럽이 라이온스클럽을 선도해가는 클럽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모우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더욱 끈끈한 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해남클럽 신임회원으로 입회한 박규율L, 박병태L, 한평훈L, 이범용L, 노수남L과 해남우슬클럽 명순호L, 김광수L의 입회선서에 이어 조영주 총재와 손은수, 신영세 회장은 라이온스 입회를 축하하고 라이온스조끼와 뺏지를 가슴에 달아주며 봉사의 길에 들어 선 두 회원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라이온스의 정신으로 초아의 봉사와 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해남클럽 손은수 회장 ·우슬클럽 신영세 회장 ·해남여성클럽 김승희 회장에게 조영주 지구총재의 방문 기념패와 격려금이 주어졌고, 역시 해남클럽 김수호, 해남여성클럽 강남희, 해남우슬클럽 김경민 회원이 총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