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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명유미)는 연말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가 열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14개읍면 부녀회에서 실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시작으로 14일 금강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장단 35여명은 500여포기의 김장김치와 고추장 150여통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명유미 군부녀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주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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