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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12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별정우체국 국장 및 직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745국 중 33%에 이르는 247국에서 친인척 직원이 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우체국장 승계도 745곳 증 85%(630곳)가 자녀나 배우자로 승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전남지역은 122곳 중 44.3%인 54곳에 별정우체국장의 친인척 직원 64명이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전국 평균 33%보다 10%이상 높다.
특히 광주서창동, 곡성입면, 나주봉황, 산포, 무안몽탄, 순천상사, 여수화정, 장흥장동, 화순동면 등 9곳은 직원 3명 중 2명이 친인척이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별정우체국장 승계도 122곳 가운데 96곳이 자녀나 배우자가 승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별정우체국은 1961년 정부가 우체국이 없는 도서·산간 벽지 주민들에게도 우편 체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이 시설을 갖추고 미래부의 지정을 받아 운용하는 우체국이다.
별정우체국 직원채용은 지방우정청장이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채용후보자를 선발해 3배수로 추천하며, 별정우체국장이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채용한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는 국가에서 지급한다.
별정우체국은 우체국장직을 자녀나 배우자에게 승계할 수 있고, 직원 또한 친인척으로 채용할 수 있다.
실제 올 한해 별정우체국에 투입된 예산은 총 2752억 원이며, 268명의 친인척 직원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는 126억여 원에 달한다.
신경민 의원은 “개인사업자도 아닌 국가 예산지원을 받는 별정우체국에 이러한 폐습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모르겠다”며, “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만큼 합리적인 절차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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