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새마을지도자 결의문 낭독 장면   © 해남뉴스

2016 해남군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가 지난 12일 우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양재승 부군수, 김주환 군의회 의장, 명현관, 김효남, 김성일 도의원을 비롯해 해남군의회 의원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지도자 표창에서는 강춘식(삼산면)·박혜숙(화원면)·이재화(직공장)·김창주(문고)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김영재(군회)·유종식(화산면)·윤광하(북평면)·정금숙(현산면)·김영심(옥천면) 씨가 해남군수 표창을, 민필기(마산면)·정애영(해남읍)·박태선(송지면)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고성동(직공장) 씨가 새마을회 중앙회장 표창을, 김팔만(산이면)·정영숙(계곡면)·김해숙(문내면) 씨가 전남새마을회장 표창을, 정경순(북일면)·전화자(황산면)·오영동(직공장)·마지영(직공장)·김순욱(문고) 씨가 해남군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강하 해남군새마을회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해남새마을회가 계속해서 전국에서 으뜸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도덕적 의식과 윤리적 행동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공경하며 '효' 정신을 실천하는 문화가 있는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복지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 지구촌 환경 복원의 출발점은 가정에 있음을 인식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지키는 에코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