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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무대 영화 '킹콩을 들다'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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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보성 무대 영화 '킹콩을 들다' 시사회

보성 녹차에 이어 '보성하면 역도' 이미지 각인 기대

▲ 영화 킹콩을 들다 영화 포스터 이미지     © 중부권신문

 
 이범수, 조안 주연으로 보성군을 주 배경으로 촬영된 역도 영화 '킹콩을 들다' VIP 시사회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VIP시사회는 정종해 보성군수, 임창모 재경보성군민회장, 김용철 역도 감독 등 50여명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고 영화배우 송승헌, 신현준 등과 관계자들도 참여해 지난 15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정종해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보성에서 촬영된 이번 영화가 큰 흥행을 하여 보성군 홍보에도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킹콩을 들다'는 보성 지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군은 영화 제작 지원을 위해 역도 물품을 비롯한 군 실내체육관,보성군청, 주요시내 등 촬영 장소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보성군은  영화 콘텐츠가 역도의 메카인 지역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보성하면 녹차'에 이어 '보성하면 역도'라는 또 하나의 지역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역도 감동 휴먼 드라마 ‘킹콩을 들다’는 역도부 코치 역을 맡은 이범수를 비롯해 조안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출신 시골 여중 역도부 코치와 가진 건 힘밖에 없는 시골 소녀들이 역도 종목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야기 ‘킹콩을 들다’는 배우들의 투혼과 실화 기반의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을 보인다.

한편 영화는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이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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