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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도지사 해남방문, 도민과 대화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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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이낙연 도지사 해남방문, 도민과 대화 가져

시설무화과하우스 현장방문“농산물 가공기반시설 구축 지원”


▲   이낙연 도지사 해남방문, 도민과 대화 장면   © 해남뉴스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5일 해남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 명현관, 김효남, 김성일 도의원, 김주환 해남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지면 땅끝농협에서 개최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 현안 보고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낙연 지사는 국보 제240호 윤두서상의 주인공이자 조선 후기 회화사와 실학사상의 선구자인 공재 윤두서 선생을 기념하는 윤두서 미술관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 지사는 “세계 회화사의 위대산 유산인 윤두서 자화상을 비롯해 공재 선생이 남긴 문화유산은 전라남도의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에도 가장 부합한 소재라고 생각한다”며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군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증손인 윤두서 미술관도 군에서 추진 계획을 세운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안사업으로 보고된 해남공설추모공원과 옥동일반산업단지 조성,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개량공사, 화원 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개발 사업들의 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지역개발사업 계획에 포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또한 권역별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시설 무화과의 가공기반 구축을 위해 즙과 잼, 건과 등 가공시설 등에 대한 사업비 2억원을 반드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특히 전남도와 해남군의 우수 출산장려정책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해남에 건립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등 우수시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지사는 “해남군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인구의 현상유지가 가능한 유일한 지자체로 합계출산율 3년연속 전국 1위의 성과에 힘입어 전라남도 또한 8년연속 출산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뜻깊고 자랑스러운 기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민 참석자들은 경로당 및 공중목욕장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원과 화원면 해안도로 개설 촉구, 전통식품 제조시설 확충지원, 뜬섬 친환경농업단지 폿트 이앙기 지원, 전라남도 지역개발계획에 어불도 연륙교 개설공사 포함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번 해남군민과의 대화에서 이낙연 지사는 “해남군은 근면하고 진취적인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어업 정책을 이끌고 있는 곳이다”며 “전통식품 발효 산업과 농수산물가공 등 젊은 농업인들의 도전에 대해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지사 등은 군민과의 대화 후 수확철을 맞은 무화과 시설하우스를 찾아 무화과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한편 특화작목 재배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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