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에서는 2016년도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 개설 운영 및 피서지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가운데 8월 1일 땅끝 송호해변에서 범죄예방 계도와 청소년 선도에 이어 해변쓰레기 줍기 등 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신봉수 해남지청장을 비롯 윤성호 검사와 지청직원, 양재승 해남군수권한대행과 해남군청 직원, 명현관 전남도의원, 박인주 해남보호관찰소장 등이 함께 참가하였으며 법사랑 해남·완도·진도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을 비롯하여 한남열 해남지구회장과 법사랑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봉사의 길에 나섰다.

법사랑위원 해남지구에서는 매년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 범죄예방 및 피서지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운영하며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에 나서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본격적인 피서철인 지난달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0일간 청소년 선도 상담실을 열고 매일 1시간 간격으로 계도 방송실시하고 불량청소년 선도, 가출청소년 귀가조치, 야영장 혼숙, 유해화학 물질 흡입청소년등 유관기관 협조로 합동단속, 청소년 보호법위반(술, 담배판매등)등 청소년 위해행위 근절 등 준법의식 및 행락질서 계도에 나서고 있다.

또,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으로는 피서지 청소년 계도위한 전단지 배포와 함께 청소년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및 행락질서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서객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연보호활동 등 해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8월1일 해남지구협의회의 피서지 자연보호 캠페인에 앞서 지난달 7월 20일에는 완도지구 법사랑위원 60여명이 참가해 신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8월5일에는 진도지구 범죄예방위원 40여명이 참가하여 관매도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날 활동을 마치고 신봉수 해남지청장은 윤성호 검사와 박인주 해남보호관찰소장, 정진석 연합회장과 한남열 회장과 함께 송호해변에 설치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땅끝해양경비안전센터와 해남경찰서 송호여름파츨소를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근무증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피서지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