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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 소망길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두륜산 소망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번달 조형물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두륜산 소망길 사업은 빛을 소재로 소망의 숲, 소망의 노래길 등 3개소에 총 9개의 조형물을 설치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치유공간으로서 두륜산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있는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미로공원 등과 연계해 야간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흥사권의 사계절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랑의 연리근과 소망의 벽, 청혼의 의자, 사랑길, 소망 숲 등 소망길에 설치될 조형물들은 광섬유와 LED 경관조명, 주물, 스테인리스, 인조대리석 등을 활용해 아름답고, 특별한 이벤트 공간을 연출할 예정으로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땅끝이라는 색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중 사랑의 연리근은 두륜산 대흥사 경내에 위치한 연리근 느티나무인 ‘사랑나무’를 모티브해 야간 경관조명이 가능한 높이 7m, 폭 20m의 대형 조형물로 설치돼 영화 ‘아바타’의 생명나무와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 연리근은 터널형으로 제작돼 인체 정전기를 활용한 LED 점등 기능을 갖춰 별자리 연출과 커플손금보기, 텔레파시 게임, 커플궁합보기 등 커플들을 위한 게임형 콘텐츠가 도입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단순 조형물이 아닌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두륜산 소망길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비 공모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의 전반적인 의사를 주민 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주민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비 14억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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