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오 회장   © 해남뉴스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 뿌리나누미회가 지난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해남읍 소재 한 식당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박준오 신임회장이 지난 1년간 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온 최 신 이임회장과 이정근 총무, 윤재철 재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회원들의 고마운 뜻을 전했다.

박준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본 회가 명실상부한 해남의 순수 봉사모임중 가장 뛰어나고 모범적인 회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그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뿌리나누미회는 지난 2007년 창립하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다문화가정돕기,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찾아 돕는 등 일상생활에서 소외된 계층을 찾아 남모르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회원 30여 명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