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우리종합병원 승격 기념식 장면   © 해남뉴스

해남우리종합병원(병원장 김옥민) 승격 기념식이 지난 14일 해남읍 베르사유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애 윤영일 국회의원 부인, 명현관 전 전남도의장, 이길운 전 해남군의장, 김 근 해남경찰서장, 김충재 보건소장을 비롯해 전남도의사회장, 해남우리종합병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순서로는 식전행사,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기념사, 연혁보고, 공로자 표창, 우리의 다짐, 축하공연, 건배제의,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 되었다.

김옥민 병원장은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더욱 폭넓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지역에 없는 진료과목을 더욱 확충하고 소외계층에게도 봉사하는 병원,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우리종합병원은 지난달 1일 전라남도로부터 종합병원 승인을 받았으며, 2007년 개원해 현재 500병상, 전문의 19명, 치과의사 1명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직원이 진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