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합기도협회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장면  © 해남뉴스

해남군합기도협회는 지난 15일 해남문화원 강당에서 제4대 이승원 회장, 제5대 윤재철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영애 윤영일 국회의원 부인, 명현관 전 전남도의장, 이길운 전 해남군의장, 서해근. 박동인, 김병덕 해남군의원을 비롯해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박찬영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 박강하 해남군새마을회장, 박형호 해남중·고총동문회장 등과 내외귀빈, 박재현 전남합기도중앙협회장, 박광은 부회장, 이재화 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합기도협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예산 문제로 단 한번도 해남에서 합기도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취임하는 5대 윤재철 회장의 훌륭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해남군합기도가 더욱 발전되고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해남군합기도협회 제5대 윤재철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남뉴스

이어 윤재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승원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3년동안 명실상부한 전남 최고의 합기도협회로 거듭났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오늘 취임하면서 다음과 같은 역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회원 배가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모임단체는 회원이 많아야 활성화가 됨으로, 임기동안 해남군합기도협회가 50명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회원을 많이 추천하고 또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며, 정기 월례회는 물론 수시로 모임을 갖고 체육 및 단합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들간 더 자주 보면서 화합과 단합을 다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섯째, "해남군합기도협회의 미래를 위해 꿈나무 육성과 합기도의 저변확대에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해남군 관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을 방문하여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만나 소통하며 합기도를 배우고 올바른 인성과 체력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합기도협회는 지난 2014년 전남생활체육대회 2위, 2015년 1위, 2016년 3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공로로 박재현 전라남도합기도중앙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이임한 이승원 회장과 윤재철 취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와 취임기념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