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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1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윤영일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명현관, 김효남 도의원, 해남군의회 김주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 주요현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으로 발굴한 120건 1,077억원이 중앙부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의 국고지원 요청 사업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 26억원, 화산 송평 지방어항 건설사업 24억원, 두륜산 선(禪) 체험센터 14억원, 어불도 연륙교 개설공사 58억원, 해남 매일시장 현대화 사업 21억원, 전라우수영 복원사업 35억원, 고천암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52억원, 황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3억원 등 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71건이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 조성사업과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 해남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해남 옥천~강진 도암간 국도 개량공사, 황산 옥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도 77호선 화산평호 도로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지원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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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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