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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고 40·38회 견우회는 지난 5월 1일 모교인 해남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견우가족 한마음 잔치를 펼쳤다.

이날 견우가족 한마음잔치는 견우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와 족구, 줄넘기, 여자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윤영일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 해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승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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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회 마동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창들과 그 가족들이 매년 모교인 이곳을 찾아 옛 학창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화합잔치 행사를 가지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모교사랑과 지역발전으로 견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견우회는 지난 1월 전체회원들에게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배부해 연말 이웃사랑 실천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견우회는 지난 4월 16일 재경해남중·고총동문회가 개최한 제43회 체육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동문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