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2시 깨끗한 해남만들기 범군민운동본부에서 (가칭)더불어민주당 비리단체장 공천책임을 묻기 위한 군민모임 대표 및 회원 20여명이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깨끗한 해남 만들기 범 군민운동본부, 전국공공운수노조 광전지부 해남교통지회,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지회, 민주노총 해남지부 비상대책위원회, (사)땅끝 해남 귀농·귀촌 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가칭)더불어민주당 비리단체장 공천책임을 묻기 위한 군민모임은 해남·진도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부패·비리 단체장 공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의위원회에 김영록 국회의원의 4·13 공천배제를 요청했지만 묵살되었다고 했다.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김영록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공천에 가장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묻는 것은 유권자로서의 당연한 권리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새 정치를 표방한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가 지역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승리하여 해남 지역의 숙원인 부패 정치 행태를 바꾸기 위한 새바람·새희망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20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감사원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를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과감히 청산하고, 국민의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희망의 정치, 민생정치를 구현해 주기를 갈망하면서 지지를 선언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늘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를 지지선언한 단체는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해남관내 오일장을 순회하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자고 가두방송을 해왔던 해남군 부패·비리 척결을 위한 해남군민 대책위원회라는 시민단체에 대부분 속해 있는 구성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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