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와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5일 실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후보 35.5%, 윤영일 후보 34.7%의 지지율로 두 후보는 0.8%차이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는 2.2%,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는 2.1%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도 윤영일 후보 38.2%, 김영록 후보 37.9%로 접전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당이 36.7%를 기록해 더민주(31.0%)에 5.7%p 우세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김영록 후보 36.7%, 윤영일 후보 24.1%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2일간 이곳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병행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5.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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