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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는 지난 29일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지부장에 단독 출마한 김총수 초대회장을 재추대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전선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김총수 지부장에 이어 고금렬 부지부장, 배대성 감사를 선출하고 2015년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일부 재무세칙을 개정한데 이어 김총수 지부장이 보고한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을 진행했다.

사협 해남지부는 지난 한해 활동에서 ♦제4회 땅끝해남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해남의 유산 사진 촬영 용역 ♦2015 명량대첩축제 행사사진 전시회 ♦제30회 해남예술제 기념 ♦제3회 회원전 제45회 전남사단합동전 참가 ♦제18회 남도사진교류전 참가 등의 사업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월1회 정기출사 통해 울진, 삼천포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지부에서는 회원들의 디지털 사진 편집 기술을 함양시키고자 고구려대학에 강좌 개설을 신청하여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짧은 지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협 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지부로 거듭나고 있다.

김총수 지부장은 “지난 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 또한 정기출사와 전시회 등 지부 행사에 더 많은 참여로 제일의 지부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고 “올해는 특색 있는 사업을 구상하여 지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해남지부는 지난 2006년 12월 사진을 사랑하는 해남인 19명이 모여 해남사진클럽으로 출발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난 2013년 4월 6일 전남도내에서 11번째로 지부를 창립했으며 신생 지부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의 실력과 작품 활동은 이미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