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장면   © 해남뉴스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철도.고속도로시대 개막!" 2016년 김영록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7일 오후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영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군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해남군 웅군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부끄럼이 없게 행동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록이 해남을 위해 한일이 뭐냐고 말씀들 하시는데 잘 몰라서 하시는 말씀들 이라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광주~남창)가 오는 7월 착공되는대 강진 성전까지 1단계 착공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해남읍 입구까지 거쳐 지나가게 하기 위해 온갖 힘을 다 기울였다."며 "사업 완료시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되고 버스요금이 현행 11,100원에서 5,800원대로 낮아지고 물류비 절감과 많은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남 철도시대가 개막된다며 서울에서 해남까지 KTX열차로 2시간 30분대에 돌파가 가능해지고 목포~보성간 남해안철도사업이 작년 11월 해남에서 착공식을 가졌고, 남해안철도 전철화로 KTX운행을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땅끝 해남을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도암간 선형개량사업 착공, 화산-평호간도로 선형개량사업 착공, 영암-산이간 진입도로 착공, 송지-고담간도로 선형개량사업 착공, 국도 13호선 삼산-남창간 확포장사업 완공, 화원산단 진입도로 완공, 땅끝관광지 조성사업, 우수영관광지 조성사업,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 해남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과 진입도로 확장사업 등 해남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록 의원은 오는 12일에는 완도 문화예술회관, 13일에는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