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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정다산 유적지 ‘다산동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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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진 정다산 유적지 ‘다산동상’ 제막식

도암면 정다산 유적지 일원에 ‘다산역사 테마공원’ 조성



강진군은 30일 도암면 정다산 유적지 일원에 ‘다산역사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주민과 다산관련 학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다산동상’은 강진군이 민족의 대학자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역사문화의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산역사 테마공원’을 조성과 함께 제막한 것이다.

▲ 정약용선생 동상     © 중부권신문
다산유물 전시관 주위에 자리 잡은 ‘다산역사 테마공원’은 23억여 원을 투입해 23,000㎡규모로 다산 동상(크기 3.8m)을 비롯한49개의 명언 비(크기0.3m~4.5m), 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동상제작은 박정환 광주대교수와 박 교수의 부인이자 조각가인 신옥주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다산실학연구소 황병기 박사가 다산명언을 발췌했다.

명언 비 앞면에는 초등학생에서부터 90세 할머니, 전직 대통령, 학계, 문화예술계 등 우리사회의 각계각층 명사 85명이 참여해 다산선생의 문헌에서 발췌한 주옥같은 명언들을 직접 쓴 친필로 서각 했다.

명사들로는 ‘다산선생의 말씀 중 인의예지라는 이름은 실천을 통해 얻게 되며, 결코 마음속 이치가 아니다’고 쓴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임권택 영화감독, 오웅진 신부, 최불암 연예인, 김남조, 오세영 시인, 이승엽 야구선수, 장미란 역도선수 등 다수가 참여했다.

특히 다산선생이 직접 축조한 수원성, 거중기 등의 초등학생 그림들을 비롯해 정석글, 증언문 등 다산과 관련된 다양한 명언의 글과 그림들이 서각 되어 있어 되살아난 다산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군은 ‘다산역사 테마공원’을 다산선생의 목민사상과 개혁사상을 정립하여 이를 실천하고 배우며 체험하면서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다산선생이 18년 동안 강진에서 적거생활 하면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유적지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신문화성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박석환 관광개발팀장은 “역사테마공원은 전통 역사문화유적을 환경보전과 적절히 조화시켜 친환경적으로 선인들의 문화유산을 복원시키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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