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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지청장 김웅)과 해남완도진도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석원)는 해남지청 대회의실에서 해남·완도·진도군 관내 피해자 보호·지원 유관기관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7일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해남지청 관할구역 내 3개군 지역의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구조공단, 보호관찰소 등 2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은 각종 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상호 연계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석원 이사장은 "협력 기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 보다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웅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단체 모두가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피해자보호·지원 기관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