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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에서는 지난 9월 10일 지역사회 이용 훈련을 위해 직업재활 훈련생들과 우리 지역 인근 지역에 위치한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앞바다 강진만에 있는 작은 섬 가우도에 다녀왔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된 가우도는 강진군에서 유일한 유인도로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출렁다리가 일품인데 걸을때 주변바다를 내려다 보면 물결이 출렁이는 모양이 마치 걷는 사람이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긴 다리를 건널 때 아름답고 청정한 바다를 보며 마치 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고, 바다에서 불어 오는 바람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껏 들뜬 마음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서 도착한 가우도의 ‘함께해 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해안길 풍경에 감탄하고 서로 사진도 찍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오랜만에 본 바다를 품고 돌아왔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