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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책임 다하는 언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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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물

빠르고 책임 다하는 언론이 되길

이승원/독자위원장


▲     © 해남뉴스
해남방송이 해남뉴스로 제호를 변경했다.

독자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늘 새로움과 변화를 시도하는 매체인 만큼 그 정신을 되살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일단 환영할 일이고 그 명분과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특히 빠른 정보 제공과 그 책임을 다 하는 언론이 되어 주길 바란다.

최근 메르스 여파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사망자와 확진환자가 주춤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국민들 불안과 걱정은 여전하다.

또한 외국 관광객 예약 취소는 물론 경기침체에 내수경제 마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불안과 걱정에 경제마저 어려워지고 있으니 그 고초는 2중, 3중고를 주고 있으니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인은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듯이 정부의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안일하게 대처했던 일부 해당 의료계도 문제였다.

여기에 언론도 그 책임론에서는 빠져 나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메르스 발생 초기 때 신문과 방송 등 언론들은 메르스 관련 보도는 단순 보도식, 단신 처리만 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던 것은 정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심지어 일부 종편 방송사는 당시 성완종 사건을 애써 노무현 정부 2번의 사면에 집중 보도했고 국민들에겐 관심도 없는 북한 김정은의 움직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여기에 출연했던 페널들은 메르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었지만 연일 마이크를 붙들고 성완종 사건과 황교안 총리 지명,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열변을 토했을 뿐, 메르스와 관련한 단한번의 발언도 없었다.

결국 메르스가 이미 확산되고 난 후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그 심각성을 부실하기 짝이 없는 늦장 보도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나몰라라 하고 허둥지둥하고 있을 때 언론이라도 나서서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어야 했던 것이다.

해남뉴스는 지역의 유일한 인터넷 언론으로서 타 언론사에 비해 신속한 보도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언론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

특히 이번 메르스 사태처럼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위협을 주는 사안에 대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갈수록 지역 언론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하는 만큼 더 한층 분발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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