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김충식)이 해남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1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군민과의 대화를 가질 계획으로, 지금까지의 보고위주 운영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읍면별 현안 및 주요 관심사를 공통의제로 정해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임원 위주의 초청보다는 지역현안사업관계자, 집단민원 이해당사자, 다양한 계층의 군민과, 대화를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예전의 군민과 대화 시 매년 반복적으로 제기되어온 주민숙원 사업성 건의는 군민과의 대화 전에 읍. 면장이 일괄 접수하여 처리토록 하고, 군민과의 대화는 변화하는 해남을 위한 건의 및 토론위주로 실시한다는 방침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제시 및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과 터놓고 이야기 하는 가운데 해남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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